지하 연결통로 조성사업 추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염홍철 시장)와 국립중앙과학관(박항식 관장), 대전마케팅공사(채훈 사장)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간 지하 연결통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오는 3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설계 및 시공, 제반 행정절차 이행 등은 대전광역시에서 추진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 무상제공 및 관련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은 대덕대로(6차선)에 의해 분리되어 있어서 두 시설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량 진·출입 불편은 물론 주변 교통 혼잡 유발 및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연결통로가 조성되면 관람객의 편의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양 기관의 과학 전시·교육시설 연계 운영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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