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 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24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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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모색 및 비축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경기도 소재 배 수출 전문단지인 안성원예농협의 안성마춤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배․사과 등 과수 선별시설을 둘러보고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원예농협 안성마춤농산물유통센터 방문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2번째), 김종보 안성원예농협 사업소장(우측 1번째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산물의 산지 생산과 유통의 핵심 기반 시설로 지역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 복합시설”이라며, “앞으로 정보화․자동화에 기반한 스마트 APC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반과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으로 글로벌 수출 경쟁력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평택비축기지 방문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3번째)

이어, 공사 평택비축기지를 방문해 참깨, 콩, 감자 등 주요 농산물의 비축 현황과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살펴본 뒤, 농산물의 품질 등 수급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비축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선제적 수급 관리로 비축물자를 원활하게 공급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한 비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생산자인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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