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박용남 도시학자 초청 강연 진행
세종시의회, 박용남 도시학자 초청 강연 진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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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여민실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세계적인 혁신·녹색도시 사례’ 교육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박용남 도시학자를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혁신과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도시 개발 모델이 공익적인 가치와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세종시의회 의원이나 사무처 직원뿐 아니라 세종시청이나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 잡지(메데인)’과 ‘브라질 꾸리찌바(쿠리치바)’의 성공 사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남 도시학자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 주제로 강연

박용남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폭력과 마약의 도시에서 ‘기적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진의 시민 공동체 운동과 연대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의 대중교통 정책, 콜롬비아 보고타의 차 없는 날로 유명한 ‘시클로비어(Ciclovía)’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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