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번 주는 얼마유?' 발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8월 다섯째 주)를 발행했다.
aT에 따르면, 고구마는 햇품 출하량 증가로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17% 내린 5,000원에 거래됐다.
향후 성출하기를 맞아 꾸준한 산지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계절의 특성상 다소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공급량 증가가 예상되어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이다.
반면, 청양고추는 우천 등 산지 기상 악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19% 오른 810원에 거래됐다.
향후, 주중에도 우천 예보가 있어 청양고추 출하 작업이 부진하고 반입 물량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선선해진 기온으로 청양고추 소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의 오름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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