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평등사회를 실현하고자 매년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다.
오는 9월 8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및 가족의 참여로 가족사랑 실천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인단체 및 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축제로 정착시키고자 장애인 및 장애인가정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정찬욱 회장은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자리”라며, “더위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크나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암사 나마스테,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국제로타리3639 등에서 국수나눔 및 교통봉사를 진행하고, 대전신세계백화점, 하나은행, ㈜한미식품에서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지역 장애인단체 및 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애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