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계부서와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은 30일 주민 갈등유발 시설 관련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요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장혁 의원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시 자치민원과, 축산과, 주민복지과, 청소행정과 등 갈등유발 시설 관련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시설에 대한 고지내용과 대상 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혁 의원은 “최근 불확실한 인허가 정보로 주민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알권리를 더욱 강화하고, 사전에 정확한 행정행위의 정보를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더욱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사전고지 내용과 갈등유발 예상 시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조례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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