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작가컴퍼니’와 협약식 체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와 ㈜작가컴퍼니(대표 최조은)가 30일 배재대에서 웹 스토리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웹스토리 창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 △웹스토리 창작 및 기획 전문가 교육 운영 △웹콘텐츠 산업 실무 경험 공유 및 비즈니스 성과 창출 △관련 분야 융복합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가컴퍼니 소속 작가 및 PD들은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에서 주관하고 있는 웹스토리창작전문가과정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강의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작가 발굴을 위한 작품 멘토링, 현장 실습, 직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협의 하에 운영하기로 하였다.
2017년 설립된 ㈜작가컴퍼니는 웹 콘텐츠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전문 에이전시로 지난해 네이버 자회사로 편입됐다. 웹소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웹 콘텐츠를 기획, 출간, 유통하고 있다.
배재대학교에서는 대전지역 최초로 웹소설 창작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웹스토리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웹 스토리 전문가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창작‧기획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K-컬처로 대변되는 콘텐츠 중심 산업에서 실질적 산학협력이 이뤄져 미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