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2차 추가 선정, 만 20~39세 창업농·후계농 등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오는 22일까지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대상자를 2차로 추가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김태웅 본부장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농업인 2030세대들이 귀농에 성공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농지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3월 1차로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627명(충남 10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39세의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경영인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총 2500ha의 농지 중 90%(2225ha)의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차 방식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10%(275ha)는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2%)로 융자해 농지를 매입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지지원신청서는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서 접수하며 그 결과는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6월 29일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를 통해 발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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