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전 10시 서울 COEX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의 남대전고등학교(학교장 오대영) 이정용 교사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정보문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사회 정보문화 조성에 공헌이 많은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했으며, 이정용 교사는 신뢰기반의 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필요한 정보윤리 확립,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등과 관련 있는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정용 교사는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와 사회 부적응, 공격적 · 폭력적 성향의 생활태도를 순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동아리인 ‘아름누리단’을 조직하고 지도하여 장관 및 청장 · 교육감 · 시장 표창 등을 수상하였을 만큼 건전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이정용 교사는 “이번의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사이버상의 언어폭력 등 아직도 심각한 정보화 역기능 문제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