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 마련
대전시는 오는 5일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유한식 세종시장당선자, 지역 언론사 대표 등을 초청하여 세종시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안착을 기원하는 ‘세종시 출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의 본격 출범에 앞서, 세종시장 당선자를 초청하여 세종시와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하여 협력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의 문화예술 명소인 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관람, 현악 4중주 축하공연 관람,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지역 언론사 대표들의 화합을 위한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염홍철 시장은 “세종시 출범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 이라고 하면서,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언급하며, 지역 언론에서도 세종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 본격 출범으로 충청권은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권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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