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사업 19년째
금성백조,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사업 19년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0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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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방수, 외부 창호교체 작업 진행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오는 5일 대덕구 읍내동에서 국가유공자 오복임씨의 노후 주택 무료 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사업
정석욱 회장을 비롯해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10여 명은 옥상방수, 외부 창호교체 작업을 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매년 대전 보훈청와 협의하여 2~3가구를 선정, 지역 건설사금성백조주택이 노후 가옥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가유공자 가옥 보수는 5월 10일 시작하여 6월 10일까지 세 가구에 대한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19년 동안 국가유공자 총 32명의 가옥 보수공사를 지원하였고, 약 5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사업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정태영 주임(건축사업본부)은 “이번 국가유공자 가옥 보수활동을 주관하면서 작업자들과 직접 현장에서 땀 흘리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주인 할머니께서 좋아하셔서 매우 보람있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에 직접 참여한 정성욱 회장은 “내년이면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이 20주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크고 작은 일에 금성백조가 함께할 수 있도록 넓은 마음으로 반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활동을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변하지 않는 기업, 항상 지역사회를 돌보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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