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서 교육혁신 전략 ‘A등급’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서 교육혁신 전략 ‘A등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9.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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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배재대 킴스가든 전경
배재대 킴스가든 전경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117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배재대는 교육‧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벽 허물기’를 추진해 대학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교무위원‧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혁신운영위원회를 운영해 학생 교육에 전반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탄생시켜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교육혁신 전략에선 △사회수요를 반영한 학사구조 개편 △학생자율유연학습체계 구축 등 유연한 학사운영과 학생 전공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는 고강도 학제 개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아펜젤러공유대학을 통해 융복합 교육과정 수립, 전담 전임교원을 배치해 배재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여러 학문을 복합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3D프린터, 스튜디오, AR‧VR기기를 활용 교육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유연한 학사제도와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 융복합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다”라며 “선진화된 교수법 개발과 교육 시설 개선에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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