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11일 전직원 조회에서 새로운 동구의 100년사를 함께 열어갈 것 주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이 참석하는 직원조회를 가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오늘은 새로운 청사로 전 직원이 첫 근무하는 날로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의미로 직원 조회를 갖게 됐다며, 지난 2년 전 6월 구 재정위기로 청사 건립공사가 중단된 이후로 지난 4월 청사가 준공 될 때까지 신청사 건립공사 대책 마련을 위해 고생한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신청사건립단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지난 4월 9일 신청사 공사 준공으로 청장 본인 어깨와 직원들 마음속을 누르던 짐을 내려놓게 됐다며, 구청 전 직원들에게 32년간의 원동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오동 청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구청장과 함께 새로운 동구의 100년사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한현택 청장은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을 일어나게 하여 앞, 뒤, 옆 직원들과 서로 악수하며 신청사 이전 축하 덕담을 나누고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토록 격려하며 훈시를 마쳤다.
한편 대전 동구 동구청로 147(가오동) 번지에 신축한 동구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시작 지난 10일까지 구 본청을 비롯해 의회, 보건소 등이 이전을 모두 마치고 이날 전 직원조회를 시작으로 전부서가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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