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원룸에 침입해 안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58)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원룸에 들어가 안에 있던 5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 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50대 남성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역시 흉기를 휘두르다가 손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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