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상길 차관, 충남지역 가뭄상황 점검
농식품부 이상길 차관, 충남지역 가뭄상황 점검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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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용수 절수 및 확보 방안을 마련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이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1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한 운정양수장을 방문했다.

▲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은 운정양수장을 방문 가뭄대책을 점검 했다.
이 차관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에서 관리하고 있는 운정양수장 농업용수 급수상황과 대산 정유 3사 공업용수 공급에 비상걸린 대호 담수호 물공급 상황을 점검 했다.

운정양수장은 당진 삽교호에서 1일 당진지역 125만톤,대호 담수호 15만톤을 공급하고 있다.그러나 기상청은 당분간 이런 가뭄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혀 저수율이 53.5%이지만 수일내 무 강우시 용수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 (왼쪽부터) 이상길 차관, 김태웅 충남본부장
이에따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대원)는 부족용수 절수 및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급수방법을 계속양수에서 윤번제 양수를 실시 키로 하고, 용수이용 절수에 대한 대농업인 홍보도 실시 한다.

또한 유역내 용·배수로 간이보 설치로 퇴수확보와 지하수 관정 등 신규 용수원을 개발 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충남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뭄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 하며, "충청남도,서산시,당진시,한국농어촌공사 관련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가뭄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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