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17개 전국광역단체장 평가 조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123.5점으로 2위
지지확대지수 89.5점으로 전국 3위
정당지표 상대지수 123.5점으로 2위
지지확대지수 89.5점으로 전국 3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조사한 8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지지확대지수 모두 상위권에 랭크됐다.
14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23.5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인지 수준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지표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 미달이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이 시장이 123.5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건, 대전지역 국민의힘 지지층을 비롯한 중도층, 타 정당 지지층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도 89.5점을 얻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지지확대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었다는 것이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7~30일, 8월 26~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 응답률은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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