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계룡대 근무 아버지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
충남교육청, 계룡대 근무 아버지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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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장관 ‘대한민국 인재대국’ 특강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호국의 달을 맞아 13일 오후 계룡대 대강당에서 계룡대 3군 본부에 근무하는 아버지 학부모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으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서비스, 학교폭력 예방, 밥상머리교육 동영상 시청 후, 김종성 충남교육감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계룡대에 근무하는 아버지 학부모는 직업의 특성상 바쁜 군복무와 잦은 인사이동으로 평소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고, 자칫 자녀교육에 소홀하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어 이 점을 착안해 설치된 6개의 학부모 상담부스에서는 진로와 학습상담, 심리검사 등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일 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약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
이날 학부모교실 강사로 초청된 이주호 장관은 ‘대한민국 인재대국’이라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식민과 전쟁의 아픔을 딛고 빠른 기간 내에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국민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들이 있었다며, 교과부에서 인재대국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성 교육감은 “호국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계룡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과부 이주호 장관 초청 직장 학부모교육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충남 학부모지원정책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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