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공기관유치 활동 본격 시동 걸렸다"
계룡시 "공공기관유치 활동 본격 시동 걸렸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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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개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 최종만 등 계룡시 사회단체장 9명은 14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립을 위한 설립선언과 회칙안 심의를 내용으로 실시했다.

▲ 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계룡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軍본부가 한 곳에서 위치하고 있는 국방도시의 특수성으로 지난 2003년 자치단체로 승격되어 현재 9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시단위 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전무하여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등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이며 국방도시의 시민이라는 자부심보다는 국가로부터 소외감과 상실감에 불만이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계룡시 관내 각급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공공기관유치활동을 하기 위한 공식적이고 통일된 기구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계룡시공공기관유치위원회 설립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미 지난 19대 총선 때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에게 기관설치를 위한 선거공약 채택 건의문을 전달, 후보자 선거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공공기관유치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위원회 설립 후에는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공공기관 설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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