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사업 용역보고회 개최
대전 동구,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사업 용역보고회 개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1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개선과 녹색생태 공간 조성 위해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과 동구 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사업 용역설명회
이번 용역보고회는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개선과 녹색생태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신화엔지리어링의 비룡동 비점저감사업 용역 진행 보고, ▲ 용역보고회 참여자 간의 토론, ▲한현택 동구청장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비룡천 하류 일원은 호우 시 고속도로 지면에 쌓여있던 먼지와 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 등 비점오염원이 유입, 대청호 수질 악화가 우려 되었고, 이에 구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비룡동 일원에 인공습지와 수생식물 및 갈대, 억새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대청호 수질 개선은 물론 추동 자연수변공원, 대청호반길, 습지탐방로와 연계하여 사계절 자연학습 및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대청호는 대전시민의 청정한 식수원인 동시에 휴식과 여가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