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대한민국의 SW산업을 선도해 나갑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SW산업을 선도할 세종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가 지난 15일 출범했다.
세종시는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세종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176.6억원(국비 88.3억원, 지방비 88.3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디지털콘텐츠 산업발전을 주도하고, 세종시를 디지털 미래 문화 선도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745건, SW융합 인력양성 1,200명, 규제 샌드박스 지원 45건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세종시의 경제축이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산건위 시의원, 이태준 과기정통부 사무관,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세종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세종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산학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이루어 세종시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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