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기우제 및 구민평안 기원한마당 열어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3일 단오를 맞아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를 되살리고, 구민의 평안과 단비를 기원하는‘계족산 무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대덕구 풍물단 100명이 샘굿 약수터에 모여 풍장을 치고 정상에 올라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살풀이춤, 기우제 및 기원고사, 단오부채 그려주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 행사담당자는 “올 가뭄이 어느 때 보다 심한데, 초여름 해갈을 위한 단비를 기원하고, 지역의 평안을 비는 뜻 깊은 전통 민속 행사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참여는 대덕문화원(☎042-627-7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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