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충청뉴스 충청뉴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1일 천안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된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3주기 추모제 행사에 참석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3585부대 조총발사를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낭독하며, “조국을 위해 바치신 열사님의 위업과 애국정신을 받들고 비폭력과 평화에 대한 가치를 계승하여 국민통합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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