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
천안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9.22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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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전경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전경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나 영국변이 피롤라(BA.2.86) 등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 하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일부 유지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비상진료기관 23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12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나은필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비상진료 의료기관·약국, 코로나 자율입원병원 등은 천안시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시는 명절에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진료·응급상황 및 코로나19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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