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성인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1학년도에 발표된 가장 우수한 논문들을 선정 시상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논문은 입자연마가공의 공정조건에 관한 시뮬레이션 및 실험에 관한 연구결과로써 기존 연구에서 밝히지 못하거나 실험적 현상만을 보여준 것에 반하여 슬러리 유동을 고려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실험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성 교수는 반도체 CMP공정 등 마이크로/나노스케일 제조 및 가공, Tribology 및 표면공학, 나노역학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의 위대한 지성',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의 뛰어난 지식인'과 'Top 100 Engineers'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91년부터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앙양하고자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추천된 최우수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