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 체험' 열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 체험' 열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09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의 노리터(대표 허혜진) 주관, 짓다부엌 쿠킹스튜디오의 윤지아 대표가 강사로 궁중 요리 체험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9일 한글날, 2023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스님)에서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체험”이 열렸다.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체험” 행사에 앞서 퀴즈를 푸는 어린이들

행사는 세종시와 한그래 주식회사, 모두의 노리터(대표 허혜진) 주관으로 열렸으며, 짓다부엌 쿠킹스튜디오의 윤지아 대표가 강사로 궁중 요리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한 '건강한 세종, 요리조리 궁중체험'은 궁중 요리 체험 외에도 세종대왕이 실제로 앓았던 당뇨와 건강한 몸에 대해서 배우는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우리나라 왕이 실제로 먹었던 궁에서 먹었던 음식을 만드는 궁중 요리 체험 시간에는 ‘장김치’와 ‘율란’을 체험객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였다.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 한그래 주관 전통 나전 한글 그립톡 만들기

퀴즈와 궁중 요리 외에도,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1층에서는 전통 나전을 활용한 한글 그립톡 만들기와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세종시 한 가족은 “세종 축제를 시내의 공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진행해서 새로웠다. 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도 즐거워했지만, 저도 아내도 너무 즐거웠다”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명상,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체험 신청과 문의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를 통해 가능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