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친구가 생겨서 정말 좋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25일 아프리카 명예원생 결연 캠페인 'Hello Afriend'를 통해 해외 아동 정기후원에 참여하기로 한 대덕구 비래동의 이솝어린이집(원장 서경희)을 방문하여 나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Hello Afriend'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아프리카 아동 3명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힌 이솝어린이집 서경희 원장은 “단순히 나눔만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아동이 명예원생이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아이들과 함께 지구 반대편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ello Afriend' 캠페인에 참가하게 된 이솝어린이집 아동들은 앞으로 명예원생이 된 ‘아프리카 친구’를 떠올리며 착한 일을 하거나 칭찬받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아프리카 친구를 돕게 되며, 유치원의 특별한 날에 편지를 써 아프리카 아동에게 소식을 전하는 서신교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친구’의 특별한 날에는 기념 선물도 보내는 의미 있는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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