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전국 현충시설 대상 ‘역량 강화 세미나’
독립기념관, 전국 현충시설 대상 ‘역량 강화 세미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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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12~13일 전국 현충시설 운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기념사진/독립기념관 제공

1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전국 현충시설 대상 협력망 회원(멤버십) 시스템 도입 후 첫 세미나다.

전국 각지의 현충시설 중 멤버십에 가입한 기관은 64개이며, 이번 세미나에는 33개 기관 실무자가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충시설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상생’을 주제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관계기관 전문가와 현직 실무 학예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을 아우르는 강의로 진행됐다.

‘2023 현충시설의 정체성’, ‘지역 문화 속의 현충시설’ 강연이 진행됐고, 전쟁기념관의 실감 영상 전시, 지역문화 자원 활용을 통한 현충시설 활성화, 프랑스 에코뮤지엄 운영 사례를 통해 본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방향성 등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참가자 토론 시간을 마련해 전국 현충시설의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전국의 현충시설이 지역 거점 기념관으로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문화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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