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전력시간대(14~17시) 전기절약 집중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정부의 ‘공공기관 2012년 하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에 따라 지난 6월 초 2012년 하절기 청사에너지 절감대책 수립 등 에너지절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년은 이른 무더위와 함께 울진 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 보령화력발전소 화재 등으로 정상상황보다 200 ~ 360만kw의 전력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에 대기전력차단장치와 LED조명 교체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시설개선을 통해 전기사용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피크전력시간대(14~17시)의 냉방기 제어 운전, 시청 분수대 사용정지, 화장실 에어타월 한시적 가동 정지함과 동시에 선풍기 사용의 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전기사용량을 5%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금 힘들더라도 전 국민이 인내심을 가지고 에너지 절감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다면 지금의 전력위기 상황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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