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28일 모범공익근무요원 30명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익근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의 모범사례를 적극 전파함으로써 대체복무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 김노운 대전충남병무청장이 모범 공익근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시설, 국공립병원, 도시철도공사 등 비선호 기관에서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과 선행활동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한 모범공익요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지난 5월 ‘복무활동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양군 장애인심부름센터의 정문영 군 등 6명도 자리하여 지방병무청장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김노운 지방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무활동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모범 공익근무요원들이 "성실한 복무로 건강한 병역문화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라고 다짐하고 있다.
한편 오후에는 모범공익근무요원들과 백제문화단지(충남 부여군 소재)를 방문하여 찬란한 문화대국 백제유적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며,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 관계자는 “성실한 공익근무요원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으로 긍정적인 병역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