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저수지와, 공주시 유그읍 지역 찾아 주민들과 대책 강구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예산 예당저수지와 신양면, 공주시 유구읍 지역의 가뭄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농가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김용필 부위원장(비례)은 저수지 준설을 위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더라도 가뭄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또한 농어촌공사에서도 국비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문권 의원(천안)은 준설공사비가 100억정도 소요된다 하는데 저수율이 떨어졌을때 준설하면 사업비가 절약될 것으로 판단되기에 도와 군 그리고 농어촌공사에서는 준설공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병돈 의원(부여)은 육안으로 보아도 현재 저수율이 너무 낮은데 이번 기회에 저수지 준설 최적기라고 생각되며, 또한 예산도 절약될 수 있고 도와 농어촌공사에서는 이번 기회에 준설사업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광열 의원(아산)은 저수지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때 관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속하게 공급하여주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고 역설했다.
이종현 의원(당진)과 조길행 의원(공주) 이준우 의원(보령)은 가뭄피해 농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지하 관정인데 관에서는 정확히 파악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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