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전 대전지검 부장검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 합류
이영재 전 대전지검 부장검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 합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1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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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사건 수사 담당한 대표적 선거공안통
김홍태, 정규영, 이진호 대표변호사와 '한솥밥'
이영재 대표변호사
이영재 대표변호사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법무법인 YK는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출신의 이영재 변호사를 대전지사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영재 대표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2002년 대전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대구지검·서울중앙지검·울산지검 검사와 울산지검 공안부장검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전담부장검사, 대전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장검사,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검사로 재직하면서 세월호 참사사건 수사, 19대 총선사범 수사 등 굵직한 선거, 공안사건 등을 수사한 선거공안통으로 알려져 있다.
법무법인 YK는 이영재 대표변호사 뿐만 아니라 대전지검 형사부장, 천안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김홍태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 인천지검 강력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정규영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대전지검 특수부, 수원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한 이진호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 등을 영입하여 형사 송무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영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는 “대전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 2012년 ‘YK법률사무소’로 설립된 이래 매년 업무 영역을 확장하며 양적, 질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 약 20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형 로펌이다.

2022년도 변호사 수 기준, 업계 11위를 기록한 법무법인 YK는 전국 26개 지역 사무소를 통해 각 지역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엔 2020년에 대전지사가 설립되었다. 이영재 대표변호사는 대전지사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하여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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