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라크 의료진 초청 역량 강화 연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라크 의료진 초청 역량 강화 연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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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이 연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라크 의료진 초청 연수 기념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연수 의사는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무스타파 가리브 모신(Mustafa Ghalib Mohsin, 정형외과) 교수와 알리 카이즈 모하메드 알리(Ali Qays Mohammed Ali, 외과) 교수다.

두 교수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 함께 시행하는 ‘이라크 중환자 전문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사업’에 따라 연수를 위해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다.

이라크 의사들은 지난 10~19일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무스타파 가리브 모신 교수는 “진료, 수술, 학술활동까지 진료부서 대부분의 일정에 참여하며 선진의술을 밀도감 있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귀국하면 다양한 치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연수 과정이 이라크 환자분들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속 교류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이 이라크 의료 발전에 더 많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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