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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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슬로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암센터 실내정원 앞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진행 장면/단국대병원 제공

20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단국대병원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여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단국대병원 제공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행사에 참여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단국대병원 제공

올해는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과 박승환 천안부총장도 동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호스피스·완화의료팀원들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생애 마지막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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