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CT핵심인재 양성사업단' 성과 확산
순천향대, 'ICT핵심인재 양성사업단' 성과 확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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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일 학예관에서 대학원 ICT 전문 인력 양성사업인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사업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인증 획득 기념사진/순천향대 제공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사업’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ICT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ICT 융합학과 소속 15명의 전임교수와 2명의 연구교수는 18개 참여 기업과 공동으로 50여 명의 대학원생 대상 6개 과목 대학원 정규 커리큘럼을 기획·운영해왔다.

지난 2020년 본 사업 초기부터 참여기업으로 함께한 ㈜이랑텍은 5G 기지국·중계기용 필터 개발·제조사로, 지난 3년과 순천향대 교원 3명, 대학원생 11명 총 14명의 연구진과 함께 순수산업체 과제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DSC 지역혁신 플랫폼의 차세대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지원과 문제해결 사업 및 차세대통신융합선도기술 개발사업을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무선통신부품 특성 측정에 필수 장비인 회로망분석기의 데이터를 고속 스위칭하고, 데이터를 독립된 화면에 나타낼 수 있는 ‘화면 동기화 관련 기술’을 확보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신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학·석사 연계 ICT핵심인재 양성사업단에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2.5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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