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 고사장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천안캠퍼스에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수험생 2,768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실기고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될 실기고사 종목은 지정/자유연기(92명), 화술/자유연기(186명), 체육실기(198명), 기초디자인(1,782명), 사진촬영실기(176명), 만화능력테스트(334명) 등이다.
실기고사를 위해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총 75개 고사장을 확보했고, 고사 기간 모든 차량의 출입·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학생생활관과 학술정보관에는 음료와 차 등이 준비된 학부모 대기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인재전형) 인문 및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면접고사가 폐지됐고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만 1단계 서류평가 통과자에 한해 11월 18일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2024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모든 전형의 최초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와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예체능은 12월 13일 발표한다.
상명대 강태구 입학처장은 “상명대에 지원한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등에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일자리창출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