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최근 급식종사자의 안전·보건 조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급식실 내 환기설비 개선 고도화를 위한 분야별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등 노조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알기쉬운 환기설비 설치 참고서’ 활용사례를 도내 환기개선 업무담당자와 노조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학교현장의 정착 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올 하반기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고용노동부 ‘환기개선 지침’에 대한 시설직 담당자, 노조관계자의 각 분야별 요구사항을 분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기시설 개선 방법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조리실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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