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산업안전공학과 박사과정 김대현 씨가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설비관리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설비관리 학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재직 중인 김대현 씨와 윤여송 교수가 쓴 ‘전기자동차 안전 품질 특성에 대한 잠재고객 인식 연구’는 논문의 독창성과 연구 결과의 유효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전기차 및 충전 기반에 대한 잠재고객이 가진 인식을 이원적으로 분류했다. 안전 품질 속성 도출을 위해 Python 웹 크롤링을 활용해 CTQ(Critical to Quality)를 도출했다.
논문의 주요 내용은 카노모델 기반의 설문조사 연구를 통해 ‘전기차 기능 안전, 배터리 안전성, 충전 인프라’의 여러 속성 중 안전 품질 확보를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내용이다.
김 씨는 “연구 결과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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