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설비공학과, ‘2023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우수발표논문상
한밭대 설비공학과, ‘2023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우수발표논문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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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문 ‘의료진 보호를 위한 국부환기장치 개발에 관한 연구’
대학생부문 ‘건물 일체형 외기 예열 시스템을 통한 건물의 난방부하 절감량 분석 평가’ 연구결과 발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0월 말 열린 ‘2023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결과, 설비공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일반부문과 대학생부문 포스터발표에서 모두 우수발표논문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국립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학생들이 기념촬영
2023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국립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와 학생들이 기념촬영

이번 대회에서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팀(조진균․박병용․오원석․장승민․임법규)은 보건복지부 연구과제 결과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급‧배기구 일체형 국부환기정화장치 개발’에 관하여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감염병 등의 치료 시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새로운 형태의 이동식 국부배기 시스템을 제시했다.

또, 대학생부문에서는 설비공학과 학부생인 박정안․유경록․안동현․박성현(지도교수 조진균)이 ‘건물 일체형 외기 예열 시스템을 통한 건물의 난방부하 절감량 분석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아직까지 국내에 적용된 바가 없는 Transpired Solar Collectors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하여 난방 에너지 절감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설비와 건축의 융합기술로의 적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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