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12년도 시·도교육청 기관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1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정상을 차지한 쾌거로 명실상부한 한국교육의 중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커다란 성과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2년 연속 1위 달성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시민 등 교육공동체의 대전교육에 대한 커다란 신뢰와 관심으로 이루었졌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거화취실(去華就實)과 침과대단(枕戈待旦)의 마음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창의·인성교육 강화 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교육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생 및 교원 역량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19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미달비율, 초·중등 진로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취업률,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청렴도' 등 대부분 지표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공히 교육의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교육청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금년 하반기에 확정하여 차등 지원 할 예정이며, 대전시교육청은 2011년도 평가에서 12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수령하여 학생 및 교원역량 강화, 교육여건 개선에 직접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