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주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토목환경공학과 Charm된 콘크리트 팀이 지난달 27일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주최로 열린 ‘2023 콘크리트 공시체 압축강도 추정 비파괴검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콘크리트의 대표적인 성능인 압축강도를 파괴하지 않고 추정할수 있는 비파괴시험 기술을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름관에서 전국 주요대학 13개 팀이 참가한 경진대회로 “가장 실제 압축강도와 오차율이 작게 예측”한 팀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대전대 토목환경공학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Charm된 콘크리트(정일영, 이한결, 조용희, 지도교수 이병재)’팀은 가장 실제 강도에 근접한 강도를 비파괴시험으로 예측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기반시설인 토목구조물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구조물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번 경진대회는 콘크리트를 파괴하지 않고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경연함으로서 토목공학도들의 기술수준 향상에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여름 방학동안 연구실에서 꾸준히 수행한 비파괴시험 관련 자료조사와 반복된 실습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토목기술자가 되기 위해 정진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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