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무대
대전예술의전당,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무대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11.0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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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편 진행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무대가 오는 14일, 앙상블홀에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시즌 호스트인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연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월 이미지
2023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월 이미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의 영 아티스트 시리즈 데뷔와 매니저먼트를 포함하는 모든 부상을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역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 중이며, 2007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지금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시작은 익숙한 멜로디, 잔잔하고 온화한 선율의 「엘가, 사랑의 인사, 작품12」을 시작으로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140」,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작품20」등을 선보이며, 호스트인 첼리스트 홍진호와 협연하는「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작품8 중 1악장」, 「라벨,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74 중 1,4악장」도 준비했다.

가을의 끝자락, 포근한 아침햇살을 즐기며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수 있는 이번 공연은 티켓 전석 1만원,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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