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역주민 및 수통골 탐방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제5회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오색빛깔 별밭’(이하 한수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국회 조승래 의원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유성구 문창용 부구청장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 ▲계룡산국립공원 유한기 수통골 분소장 등 내․외빈 20명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행사로 이번 제5회 한수제의 슬로건인 ‘오색빛깔 별밭’의 의미를 담은 현수막을 함께 펼치며 각 기관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총 4주간 진행된 한수제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수통골 숲속 콘서트’를 통해 블루문레코드, 카르마앙상블, 변규리 시낭송아카데미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또,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는 한밭대 인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3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담은 ‘2023 별밭축제 별자리 에세이 공모전’의 전시회도 진행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한수제가 각 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에 지역의 대표 행사로 점점 성장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며, “우리 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