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
건양대의료원 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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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노력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왼쪽 10번째)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기공식 시삽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왼쪽 10번째)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기공식 시삽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의료원은 지난 7일 건양대병원 내 수영장 증축부지에서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에 인접하여 지상 7층, 1,1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로, 공사가 완료되면 의과대학의 교사 총면적은 6,900평을 확보하게 되며, 약 100여 명의 의과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시행되는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공사는 지하 1층 80여 평 규모로, 25m 길이 5레인으로 구성되며 소아용 수영장도 함께 구축된다.

수영장에는 썬큰가든을 설치하여 통풍과 채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영장 상부 지상은 주차장과 도로, 화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수영장은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과 건양대 재학생,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명곡의학관 및 수영장 증축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증축공사는 2025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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