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동문 김진평 육군 준장 진급, 학부·ROTC 동문 '첫 번째 장군 탄생'
대전대 동문 김진평 육군 준장 진급, 학부·ROTC 동문 '첫 번째 장군 탄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0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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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91학번·ROTC 33기 임관, 지휘관 참모 두루 역임
진충보국(盡忠報國 :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를 갚음)자세로 군 발전에 기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 91학번으로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장교(ROTC) 33기로 임관한 김진평 육군 대령이 대전대학교 학부·ROTC 동문 역사상 첫 번째 장군으로 진급했다.고 오늘 밝혔다.

김진평 준장
김진평 준장

8일 대전대에 따르면 김진평 준장 진급자는 지난 6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3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준장 진급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김진평 준장 진급자는 지난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하여 특전사 중대장, 자이툰부대(이라크)파견, 대대장, 사단 군수참모 및 육본 군수운영장교, 군단 군수처장, 군수계획운영과장 등 야전부대와 정책부서에서 지휘관과 참모직을 역임했다.

김진평 준장 진급자는 “육군 소위로 임관될 때 초심으로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대해서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의 자세로 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상호 총장은 "김진평 장군이 군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대전대 최초로 장군으로 진급하여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 앞으로 대전대 전 구성원과 7만여 동문들이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1987년 3월 창단된 이래 금년도 임관한 학군장교(ROTC) 59기 소위까지 수 백여 명이 현재도 전·후방 각지에서 국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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