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형의 생태공간으로 복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천안삼거리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행사장으로 사용되던 공원에 자연형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한 생물다양성 숲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 공간으로 복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재 1단계 사업으로 31억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19만 2,169㎡ 중 5만 4,794㎡를 자연마당으로 조성했다.
2024년까지 가족형 테마공원과 시민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해 2025년 개방할 예정이다.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3일 강남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삼거리공원을 자연·동물·사람이 공존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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