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기획재정부, 먹거리 물가 안정 위해 ‘머리 맞대’
예산군-기획재정부, 먹거리 물가 안정 위해 ‘머리 맞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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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임기근 재정관리관과 함께 현장의 소리 청취 나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8일 사과의 선별·저장·출하 현장인 예산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한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과 함께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습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임기근 재정관리관은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물가가 민생이고 그중에서도 먹거리 물가 안정이 최우선 정책과제”라며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일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 재정관리관은 군의 사과 조기 출하 및 파지 사과 시장 출하 확대 등을 위해 생산자·산지 유통조직·유통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은 “최근 이상저온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도매가격이 작년 대비 대폭 상승한 사과 가격의 안정과 관련해 현장의 상황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임 재정관리관은 못난이 사과 출하 확대 관련 선별·운송비의 적기 지원과 홍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간담회(최재구 예산군수)

최 군수는 “물가안정은 국민 모두가 민감한 사안으로 인기 있는 과일인 사과 출하의 거점 산지인 우리 군에서도 생산자, 산지 유통조직과 예산농산물유통센터, 그리고 예산능금농협과 함께 비정형과에 대한 선별 작업을 거쳐 파지 사과의 출하를 본격 확대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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