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은 15일 세종시 프리마켓 ‘안녕마켓’(대표 신은경)에서 세종시 저소득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겨울의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안녕마켓’은 새롬동, 소담동, 나성동 등 세종 일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프리마켓으로, 지난 4월과 5월, 10월에는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아동용 털모자 85개, 성인용 겨울모자 25개, 아동용 목도리 47개, 아동용 장갑 17개로 겨울용 잡화 총 174개이다.
안녕마켓 신은경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겨울을 앞두고 세종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겨울철 세종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며 “전달된 물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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