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대전지방보훈청,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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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이날 행사는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가 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광역시가 후원하였으며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광역시 복지국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은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현충관으로 이동하여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추념사, 만세삼창, 추모공연,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

이번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정부 포상자 67명 중 대전지방보훈청 관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는 1919년 4월 충남 예산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받는 등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 故 박치덕(朴致德) 선생으로, 포상은 선생의 자녀인 박옥전씨가 전수 받았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선열들의 거룩한 정신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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