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대책기 설정 단계별 비상근무태세 돌입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재해대책 담당자와 유관기관의 단계별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특별관리하고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해 수해복구사업 조기 완공에 주력하고 재해시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응급복구 체계 가동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 가동실태와 논산 대교․화지, 연무 금곡, 광석 신당 등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우려지역은 전담관리자를 지정 운영하고 산간계곡,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수시 점검한다.
현재 지난해 공공시설 등 수해복구 사업은 254건중 252건을 완료해 98%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미준공된 감절․두사 소하천 2지구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부대공에 대한 잔여공정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우리나라 자연재난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행정과 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체계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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