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부여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 서지원
  • 승인 2012.07.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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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소규모주민수원사업 93건에 대한 합동설계반 운영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개발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관련 합동설계반을 구 농산물 품질관리사무소에 편성하고,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합동설계반 측량장면

본청 및 읍면사무소 시설공무원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설계반은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기반조성, 지역개발, 도로 분야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93건(24억8300만원)에 대한 조기발주 및 연내 공사완료를 목표로 설계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합동설계작업 기간 동안 현지조사 및 측량 등의 과정에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대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한 건설행정 추진의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의 운영을 통해 시설직공무원의 실무경험 증진은 물론 1억4300만원의 설계용역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설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금년에도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적극 운영한 결과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가져온 것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모두 10억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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